생명공학의 발전과 팬데믹 시대 언론 보도의 정치적 해법 모색
지난달 24일, 우리 대학 미래정책센터 · SSK사업단 (센터장 윤종빈, 이하 윤 센터장)과 성신여자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한의석)가 ‘공동 정책학술회의(이하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주제 ‘과학기술의 발전과 정치변동’ 아래 △생명공학의 발전과 정치: 새로운 거버넌스의 모색 △팬데믹 시대의 언론 보도를 탐색했다. 학술회의에는 △교수자 △재학생 △ 토론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회사(윤종빈 센터장) △축사(정청래 국회의원) △‘생명 공학의 발전과 정치’ 발제(동아시아연구소 정진화 박사) △‘팬데믹 시대의 언론 보도’ 발제(미래정책센터 김기태 박사)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윤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라는 격변의 시기에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뉴미디어와 정치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학술적 연계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론과 현장의 소통 및 협업을 진행해 다차원적인 비교연구를 수행하고, 정부의 정책 형성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학술회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한국 정치의 변화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과 학기술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의 정치적 해결방안과 방향성을 앞으로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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