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의 자랑이자 대표적인 학내언론인 명대신문이 창간 66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54년 11월 1일 창간하여 어느덧 지령 1079호를 맞은 명대 신문은 명지대학교의 산 역사입니다. 명지인을 대표하여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헌신 해주신 역대 편집인 교수님과 학생기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실천하는 지성인의 요람인 명지대학교는 지난 72여 년 간 쉼 없는 도약과 발전의 역사를 이루어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대학교육혁신사업 지원대학’에 높은 점수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0년 연속 선정,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등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대학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향해 달려가는 길목에서, 우리는 명지의 설립정신과 대학이념을 지속적으로 구현하며 발전하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에 명대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명지의 미래를 위해 생산적인 의견 수렴 및 발전적인 소통과 화합의 장의 역할을 명대신문이 충실히 수행해주기를 소망합니다.
모쪼록 명대신문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를 바라며, 재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안고 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올곧고 풍요롭게 이끄는 지성인을 위한 신문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명대신문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에게 거듭 감사를 드리며, 명대신문의 앞날에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과 사랑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