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도 학사운영과 방역관리에 최선 다해야〈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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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학사운영과 방역관리에 최선 다해야〈1074호〉
  • 명대신문
  • 승인 2020.08.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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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학기 내내 우리 대학 구성원은 모두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많 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행스럽게도 학내 구성원의 협력을 통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1 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 학기 내내 학생들의 불편함이 무척 컸던 것은 분명하지만 한편 으로는 교수자들 또한 갑작스러운 강의방 식 변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불 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전반적 으로 매우 안정적인 학사업무가 진행됐다는 데엔 다수가 동의하고 있다. 비상상황에 대 한 교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와 헌신적 태도 는 학사업무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했 을 것임에 분명하다.

  이번 2학기도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지 못한 채 시작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코로 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사회 발생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등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나왔다.2학기에도 전 면적인 대면 강의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이 이어지겠지만, 그럼에도 학교 구성 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수 밖에 없다.

  수업은 1학기와 마찬가지로 LMS(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인터넷 강의식 비대면 수업, Webex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강의, 일부 실험 · 실습 교과에 대한 대면 수업을 진행해가는 것으로 윤곽 이 잡혀 있다. 1학기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 로 최선의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교수자 또한 지난 학기에 겪은 시행착오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강의의 질 관리 및 수강생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야 함은 물 론이다.

  학사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해 도 어쩔 수 없이 남게 되는 아쉬움은 있다. 대학은 캠퍼스 안에서의 생활을 통해 선후 배, 동료들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서 로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강력한 소 통과 협업의 커뮤니티다. 그러나 지금 우 리 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에서 거의 격리돼 버렸 다. 학과별로 쌓아왔던 전통과 연대 가 근본적으로 와해될 위기에 처해있는 것 이다. 구성원 모두의 고민이 필요한 대목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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