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공공인재 · 법조인 양성 연계전공 신설〈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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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공인재 · 법조인 양성 연계전공 신설〈1074호〉
  • 박재우 기자
  • 승인 2020.08.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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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분야의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기대해…

연계전공 신설로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

  우리 대학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공공인재양성 연계전공 및 법조인양성 연계전공을 신설한다. 지난 7일, 우리 대학은 ‘공공인재양성 연계전공, 법조인양성 연계전공 신설 안내’ 공지를 통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공공인재양성 연계전공 및 법조인양성 연계전공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계전공 신설을 주관한 법과대학 측은 “미래사회의 맞춤형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융합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공공인재 연계전공과 법조인 양성 연계전공 신설했다”라며 신설 취지를 밝혔다.

 

대학 강의에 공공분야 진로 및 취업 특강 시너지 기대

  공공인재양성 연계전공은 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법과대학은 법학과의 교육과정으로 법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인문대학은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사학과의 교육과정으로 인문학적 소양의 배양을 추구한다.

  연계전공 참여 학우들은 공기업 등 공공분야의 진로 및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공인재 비교과 프로그램과 관련해 법과대학 측은 “법학과 및 인문대학 출신 공무원 · 공기업 취업자들을 초청해 동문 특강 및 실제 현직에서의 활동을 실감할 수 있게 하여, 공무원 및 공기업 1차 합격자를 위한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인재 연계전공 신설의 효과에 대해서 “현재 공무원 시험에는 법학분야가 선택과목이지만, 2022년 공무원 시험과목 개편안에서는 법학분야의 중요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법과대학은 기초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관련 학과인 인문대학과 연계해 우리 대학 출신의 공공인재를 사회에 배출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 로스쿨 초청해 동문 특강 프로그램 운영

  법조인 양성 연계전공의 교육과정은 교과 프로그램과 로스쿨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교과 프로그램은 법과대학의 법학과가 주관하고 인문대학의 철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참여한다. 법조인을 희망하는 학우는 법학과와 철학과의 기초 강의를 학습하여 △추리능력 △논증능력 △논증적 글쓰기능력 △다양한 사고능력을 배양한다. 여기에 영어영문학과의 기초강의 학습으로 영어능력을 배양해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로스쿨 비교과 프로그램은 법조인 양성 연계전공에 참여하는 학우들에게 로스쿨 진학을 위한 특강 및 진로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법과대학 측은 로스쿨 비교과 프로그램과 관련해 “우리 대학 법학과 출신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와 재학생들을 초청해 동문 특강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진행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학우들의 역량 강화효과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또한, 법과대학 측은 이번 연계전공 신설에 대해 “각 연계전공에 책임교수를 지정하여 참여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며, 이번 학기 내 장학금 관련 최종 세부 지침을 수립해 연계전공 참여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현재는 인문대학과 법과대학이 상호 협의해 두 연계전공을 신설하게 됐으며, 향후 타 단과대학과 협의가 된다면 연계전공 신청학과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까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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