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눔을, 우리에게 기쁨을
지난 15일과 22일, 우리 대학 인문캠 사회봉사단인 명지사랑봉사단(회장 홍준기ㆍ정외 15, 이하 홍 회장)에서 ‘봉다니 민족’ 도시락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봉다니 민족’ 도시락 배달을 받는 방법은 △명지사랑봉사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명지사랑봉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인증샷 및 사연 제보다.
홍 회장은 “학교 인근 식당 사장님들께서 장사가 안 돼 힘들다는 이야기를 줄곧 하셨고, 학우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재원이 한정돼 업소들을 모두 도울 수 없다는 게 가장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봉다니 민족’ 도시락 배달을 받은 노소연(행정 17) 학우는 “코로나19로 자취방에서 혼자 지내오다가, 도시락 배달 행사를 알게 돼 신청했다”라면서 “어려움을 겪는 남가좌동 영세업자 분들을 돕는 취지라 내심 기뻤고, 자취생에게 행복을 준 명지사랑봉사단에 정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지사랑봉사단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 학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후 봉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명지사랑봉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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