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육군 제55사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관내 7개 대학 캠퍼스에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 자연캠 소독 작업은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번 방역에 육군 제55사단은 화 생방지원대 K10 제독차량 2대와 제독 요원을 투입했 다. 또한, 경기 드론교육센터 자원봉사자는 방역 드론 3대를 동원해 △본관 △학생회관 △도로 △학교 외벽 등을 2시간에 걸쳐 소독했다.
이번 방역 소독과 관련해 용인시청 관계자는 “이번 방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코로나 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답했다. 더불어 “앞으로 방역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물품 지원 등 학생과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우리 대학 자연캠 총무인사팀 관계자는 “용인시와 우리 대학이 잘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방역 소독을 수행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용인시는 우리 대학에 방역물품과 소독약품을 지원했으며 중국인 유학생 특별 수송을 비롯해 마스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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