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사각지대인 외국인 유학생에 도움 줘 …
서울시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건강보험 미가입 △언어장벽 △생활여건 등을 이유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달 31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우리 대학을 포함한 서울 소재 대학 40곳과 서울글로벌센터 등 외국인 지원시설에 마스크를 배포했다. 우리 대학에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용인시와 우리 대학 자매결연 대학 4곳이 우리 대학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후에도 마스크 지원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국제교류원(원장 주성일)은 지난 8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우리 대학 인문캠 소속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랑의 마스크 기증 행사’를 인문캠 행정동 앞에서 진행했다. 외국 인 유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1인당 △덴탈 마스크 2매 △면 마스크 1매 △교체형 필터 5개를 지원받았다. 한편 자연캠은 오는 넷째 주에 마스크 지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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