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이 주도한 ‘코로나19 모금 운동’ 총 1,182만 원 모아 …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대학 조계원(건축 15), 엄유진(건축 15), 김윤미(건축 16) 학우가 주도한 ‘코로나19 모금 운동’이 진행됐다. 이번 ‘코로나19 모금 운동’은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진행됐으며 377명의 학우와 교수진, 9개의 단체가 참여해 총 1,182만 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주최 측은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기부자 수와 기부금액을 공개했다. 또한, 기부처와 기부 물품은 기부한 사람들의 투표로 인해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구호물품키트를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코로나19 모금 운동’을 주최한 조계원(건축 15) 학우는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 활동을 진행하는 타 대학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일면일식도 없는 수많은 학우가 주최 측을 믿고 많은 기부금을 모금해줬다”며 “이번 코로나19 모금 운동을 통해 학우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