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판 쩐의 전쟁- 학교 혜택,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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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판 쩐의 전쟁- 학교 혜택,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 고상윤
  • 승인 2010.03.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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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판 쩐의 전쟁- 학교 혜택,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이 동결되었다. 하지만 학우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액수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낸 등록금을 학교에서 돌려주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등록금을 낸 만큼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그건 학우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달렸다.
대부분의 학우들은 성적장학금을 받는 것이 유일한 혜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몰라서 하는 소리다. 학교는 성적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과 혜택을 학우들에게 나눠주고 있기 때문이다.
혜택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먼저, 학과 행사에 참여하자. 새내기들이 낸 학생회비는 학과 행사 활동비용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니 학과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되도록 많이 참여하는 것이 낸 만큼 혜택을 돌려받는 일이며, 부가적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다.
둘째, 독서토론회에 참여하자. 우리대학에서는 한 학기에 한 번씩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독서토론회에 참여할 시, 학교로부터 책을 받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학우들과의 토론을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독서토론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셋째, 봉사도우미가 되자. 우리대학은 학기 초에 봉사도우미를 선발하고 있다. 봉사도우미들은 학교행사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학업에 지장이 될 만큼 고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며, 학교를 대표해서 하는 일이기에 보람차기도 하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기에 더욱 좋다.
넷째, 학교에서 지원하는 언론사(△명대신문 △영자신문 △명대방송국 △명지포커스)에 들어가자. 새내기들은 공강시간에 정처없이 여기저기 배회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단 언론사에 들어가 장학금도 받고, 학교생활을 좀 더 윤택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해외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자. 마음내키는 대로 여행하는 것도,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학교에서 지원하는 해외봉사프로그램을 꼭 참여해보라고 당부하고 싶다. 필자는 한달 남짓 독일에서 봉사한 덕에 봉사학점도 인정받았으며 주말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놀러 다니면서 쌓은 값진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학우들에게 준비되어있는 프로그램과 혜택은 많이 있다. 이 혜택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학우들에게 달렸다.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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