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우답賢政愚答(현명한 정책에 어리석은 대답)
지난 5일과 11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무상급식 전면시행은 포퓰리즘”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포퓰리즘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하는 것으로, 정치권서는 주로 상대를 폄훼하는 투쟁용어로 쓰이고 있는게 현실. 이를 두고 연세대학교 김호기 교수는 “정책의 내용이 아닌, 예산이 많이 든다고 단순 표퓰리즘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치판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