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업적을 낸 올해의 연구자
지난달 25일, 한국항공대에서 한국경영과학회의 주최로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스마트경제 · 스마트사회와 경영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과학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현우 곽수일경영과학학술상’ 수상자로 우리 대학 경영학과 박경철 교수(이하 박 교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 20년간 경영과학 분야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해마다 한 명씩 선정해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으며, 올해로 시상 10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인 박 교수는 “경영과학 분야에서 국내 최대 학회인 경영과학회의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 연구 · 강의와 더불어 학생들의 인생 설계에 있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학우들에게 “경영과학은 의사결정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며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의사결정 상황 속에서 결정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대학생활을 통해 많은 정보와 경험을 얻어 추후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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