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미래정치연구소(소장 윤종빈)는 2019년도 한국사회과학연구(이하 SSK)지원사업에서 대형 단계 신규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우리 대학은 SSK사업단(단장 윤종빈)을 별도로 구성해 연간 연구비로 4억 5천만 원, 연간 간접비는 1억 1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 중인 박지영 연구교수는 “본 사업은 국가,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연구집단(Think Tank) 육성을 통해 미래사회 예측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사회과학 분야 학술연구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학문 자생력 강화 및 차세대 사회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본 지원사업에 우리 대학 사업단이 선정됐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특히 학내에서 유일한 SSK사업단이라는 점은 학문 분야에 있어서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끝으로 “본 사업단은 이번 대형단계에서 한국적 사회통합과 포용 모델 제시를 위해 정보화 시대에 한국적 정당의 역할, 숙의민주주의, 시민사회 거버넌스 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미래정치연구소 SSK사업단은 정치외교학과 윤종빈 단장을 비롯하여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디지털미디어학과 문신일 교수를 포함한 11명의 교수와 4명의 연구교수가 참여중이다. 본 연구소는 현재 당면한 정치 사회적 쟁점에 대한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인 "미래정치연구"를 연간 3회 발간하고 있다. 또한 각종 학술 · 정책 세미나와 단행본 발간 등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