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 있는 기회
지난달 28일, 인문캠 경력개발팀(팀장 배광석)은 ‘2019학년도 선배와의 취업멘토링’을 개최했고, 삼성전자 영업마케팅부서(이예지 동문 · 법학 09, 이하 이 동문)와 LG CNS IT부서(변주영 동문 · 교통 09)에 취업한 동문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장소는 행정동 1층에 위치한 MJ대학일자리센터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우들은 참가 신청서에 간단한 신상정보를 기입 후 멘토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했다. 또한, 학우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취업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이 동문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세 번 참여했는데 후배들이 위축되어 있는 것을 자주 느꼈다. 대화하다보면 보통 학력이나 학점이 낮아서 위압감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취업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고스펙자보다는 자신이 했던 활동을 잘 엮어내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괜히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왔으니 후배들이 이 기회를 활용했으면 좋겠다. 꼭 해당 기업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취업이나 회사 생활도 알려줄 수 있으니까 많이 와서 적극적으로 물어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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