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인문캠 학생대표자 선출 완료 <10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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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인문캠 학생대표자 선출 완료 <1048호>
  • 김인기 기자
  • 승인 2018.1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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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2019학년도 인문캠을 이끌 학생자치기구 대표자들이 선출됐다. 이번 선거결과 인문캠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인문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ICT융합대학 총 7개의 학생자치기구 단체의 대표자가 선출됐다. 이에 개표 결과 및 당선자들의 포부를 본지가 들어봤다.

 

인문캠 학우 전체를 대변할 학생자치기구 -‘허브’ 총학생회

인문캠 총학생회는 ‘허브’ (정)김종태(국통 14)ㆍ(부)김지형(영문 16)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6,582명 중 2,72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1.37%를 기록했으며 △찬성 2,241표(82.30%) △반대 318표(11.68%) △무효 164표(6.02%)로 최종 당선됐다.

김종태, 김지형 총학생회 당선자는 “우선 인문캠 모든 학우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저희 슬로건처럼 학생들의 다채로운 향을 모아서 허브에서 퍼질 수 있도록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46대 총학생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는 허브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민주적인 총장 선출을 요구해나가겠습니다. 또한 수강신청 제도는 학우들의 불만이 가장 큰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동수강신청 제도를 통해 체계적으로 많은 부분을 갖춰나가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문 · 자연캠 中 최고 투표율 기록 -‘C.Luv’ 총동아리연합회

인문캠 총동아리연합회 ‘C.Luv’ (정)왕희지(경정 15)ㆍ(부)김택근(경영 15)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220명 중 21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6.36%를 기록했으며 △찬성 165표(77.83%) △반대 35표(16.50%) △무효 12표(5.66%)로 최종 당선됐다.

왕희지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당선자는 “높은 투표율로 당선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총동연 생활을 오래하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이번 공약에 많이 녹여냈기 때문에 이를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선거 활동을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찬성표를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환경 미화 지원금 공약을 반드시 달성하고 싶습니다. 일부 동아리의 경우 방충망이 찢어져 있는 등 동아리 환경에 관한 문제가 많은데 이는 학우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고 싶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문 · 자연캠 中 유일한 경선 단과대학 -‘곰곰’ 인문대학 학생회

인문대학은 ‘곰곰’ (정)김태환(중문 14)ㆍ(부)정명선(철학 17) 선본과 ‘해시태그’ (정)모 세(아랍 13)ㆍ(부)유제서(중문 16) 선본의 경선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1,848명 중 98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3.07%를 기록했으며 △곰곰 선본 550표(56.12%) △해시태그 선본 396표(40.41%) △무효 34표(3.46%)로 곰곰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김태환 인문대학 학생회장 당선자는 “올해 경선이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선거기간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학우님들께 ‘곰곰이 생각해서 꼼꼼히 행동하는’ 곰곰 인문대 학생회로써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물론 내세운 모든 공약을 전부 실현시키는 게 저희 목표지만, 그중에서도 ‘인문대 공통 전공강의 신설’과 ‘자격증 취득 시 응시료 전액 환급’ 이 두 공약만큼은 반드시 지키고 싶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6대 경영대학 학생회 구성- ‘위너스’ 경영대학 학생회

경영대학은 ‘위너스’ (정)이정원(경영 15)ㆍ(부)박인영(경정 16)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1,584명 중 64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40%를 기록했으며 △찬성 523표(81.72%) △반대 71표(11.09%) △무효 46표(7.19%)로 최종 당선됐다.

이정원 경영대학 학생회장 당선자는 “저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오롯이 모두의 힘으로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위너스의 슬로건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루어 내는 경영대를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공약이 없지만, ‘전공 인터넷강의 개설’만큼은 학우분들께서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꼭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2년 만에 구성된 단과대학 학생회 - ‘도담도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사회과학대학은 ‘도담도담’ (정)황현욱(디미 14)ㆍ(부)김기재(정외 17)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1,837명 중 74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50%를 기록했으며 △찬성 647표(86.96%) △반대 65표(8.73%) △무효 32표(4.30%)로 최종 당선됐다.

황현욱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당선자는 “먼저 학우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자리에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회를 꾸려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학생회와 학우분들이 허울 없이 지내는 사이가 되고자 합니다. 2년간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학생회로 기억 되고 싶습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수강신청가능 학점의 확대와, 학부제 개선입니다. 물론 사회과학대 학생회만 나서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과 학생회가 협력해서 움직인다면 분명히 제도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제44대 법과대학 학생회 구성 - ‘두잉’ 법과대학 학생회

법과대학은 ‘두잉’ (정)김창수(법학 16)ㆍ(부)이영훈(법학 16)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428명 중 19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5.09%를 기록했으며 △찬성 124표(64.25%) △반대 26표(13.47%) △무효 42표 (21.76%)로 최종 당선됐다.

김창수 법과대학 학생회장 당선자는 “우선 뽑아주신 학우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도 있는데 믿고 뽑아주신 법과대학 학우분들이 있기 때문에 임기를 마칠 때 이번 학생회는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법학과 과방이 많이 낙후됐는데 시설을 개선해서 학우분들의 복지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궐선거 없이 당선된 첫 번째 단과대학 학생회 구성 - ‘ON:Air’ ICT 융합대학 학생회

ICT 융합대학은 ‘ON:Air’ (정)신지수(융소 17)ㆍ(부)서유림(융소 17) 선본이 단선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선거결과 총 유권자 198명 중 10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3.54%를 기록했으며 △찬성 62표(58.49%) △반대 42표(39.62%) △무효 2표(1.89%)로 최종 당선됐다.

신지수, 서유림 ICT융합대학 학생회 당선자는 “투표를 통해 반대표라도 본인의 의견을 드러내주신 모든 ICT 학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달성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서는 “ICT만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ICT 미니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과, 취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우들을 위한 전공스터디 지원과 취업알리미를 반드시 이행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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