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 개정과 신임 회장 선출돼 …
지난 22일 오후 6시, 인문캠 S1213에서 명지기독연합회(이하 명기연) 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개회 선언 △회계 보고 △공동 사역 보고 △동아리 사역 보고 △비전모임 사역 보고 △회칙 개정 △신임 회장 후보자 선출 △광고 △축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명기연 류제준(국통 12) 총무의 회칙 개정 사유와 개정 내용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명기연 회칙 개정안에 관한 회원 학우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 결과, 재적 인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모든 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축도는 우리 대학 장재호 교목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총회의 사회를 맡은 명기연 김숙연(아동 15) 회장은 “다음 회장이 잘 선출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사랑이 충만한 학우가 당선된 것 같다. 새로 선출된 신임 회장을 발표할 때 만감이 교차하기도 했다”며 “내년에도 학우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연합할 수 있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기 명기연 회장으로 선출된 안세은(아동 15) 학우는 “부족하고 연약한 제가 이 자리에 섰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우리 대학에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섬기는 회장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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