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준비위원회, 학위수여복 디자인 의견 수렴
우리 대학 인문캠 졸업준비위원회(위원장 윤소영 · 국통 14, 이하 졸준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인문캠 본관 2층에서 학위수여복 시안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든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가지 시안의 학위수여복을 함께 전시해 학우들이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는 학우들이 학위수여복 디자인에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수렴된 학우들의 선호도는 최종 디자인 결정 과정에서 참고될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졸준위 윤소영 위원장은 “그동안 졸업생분들께서 기존 우리 대학의 학위수여복이 너무 밋밋하다는 의견을 많이 내주셨다”며 “이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그러나 졸준위만의 결정으로 디자인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재학생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연캠과 협의를 해야 하고, 학교 관계자들과의 논의도 필요해서 당장 어느 시안이 확정될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다가오는 이번 학위수여식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학위수여복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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