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교과 개선을 위한 공청회 개최 …
지난 6일, 인문캠 본관 시청각실에서 방목기초교육대학 주최로 2019학년도 교양 교과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융합교과목 신설 △공통교양 영역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선택’ 교과 중간 평가 △제2외국어 교과 논의 △기타 학생이 제안하는 교양교과목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우들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참여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융합교과목에 대한 토의는 학생들의 요구가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과목을 추가로 개설할 수 있음을 전제로 진행됐다. 가장 활발한 토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진로선택으로 학우들은 해당 과목이 일부 단과대학에서 개설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방목기초교육대학 측은 모든 단과대학에 개설을 요청했지만, 일종의 과도기이기 때문에 경영대학과 ICT 융합대학에서 우선 개설됐다고 답변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인문캠 WITH 총학생회 김기용(철학 12) 회장은 “교양교과과목에 관련해서 학우들의 고민이 많고 제도적으로 제한받는 부분들이 많아서 얘기를 듣고자 참석했다”며 “방목기초교육대학이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학우 분들이 적극적으로 얘기해주셔서 뜻깊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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