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산업혁명, 앞으로의 산업혁명
지난달 15일, 인문캠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혁명의 과거, 현재, 미래 I’라는 주제로 2018년도 명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 △1부 △2부 △폐회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우리 대학 문헌정보학과 김영석 교수와 사학과 김차규 교수(이하 김 교수)가 각각 ‘산업혁명이 낳고, 산업혁명이 키운 공공도서관’, ‘1차 산업혁명과 세계박람회 1851년~1900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우리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타 대학 교수들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열띈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회의 1부에서는 발표와 토론이, 2부에서는 연구윤리 교육이 진행됐다.
인문과학연구소 소장 김 교수는 “전국에 수많은 인문과학연구소가 있기에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차별화의 방향을 융합으로 설정했고, 그 중 미래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산업혁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가 인문학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봐야 할지와 인문학이 제시할 수 있는 사안들을 고민해보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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