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캠에서 봉사대축제 열려
우리 대학 인문캠 명지사랑봉사단(회장 신민철 · 디미 13, 이하 신 회장)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인문캠 본관 앞에서 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봉사대축제는 간단한 봉사 체험을 통해 학우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번 봉사대축제에는 교내기관 △명지사랑봉사단 △그린캠퍼스지킴이 △헌혈천사 △굴렁쇠×키비탄 △나누미 △너나들이 △아띠가 참여했으며, 교외기관으로는 △굿네이버스 △동행 △밀알복지재단 △월드쉐어 △초록우산 △프렌드아시아가 참여했다. 행사는 체험 부스에서 간단한 봉사 체험 후 도장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도장을 모은 종이를 제출하면 슬러시와 경품 응모권을 증정했다.
봉사대축제에 참가한 김문수(미사 18) 학우는 “처음에는 경품을 받기 위해 참여했지만, 해외 아동을 위한 꽃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봉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신 회장은 “행사 경품 때문에 부스를 찾았던 학우 분들께서 자신이 만든 거울이 해외 아동에게 전달된다며 뿌듯함을 느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우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한 체험만으로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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