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8호]외식물가 상승, 치킨가격이 2만원!? <김하온, 바코드>
상태바
[1038호]외식물가 상승, 치킨가격이 2만원!? <김하온, 바코드>
  • 명대신문
  • 승인 2018.04.30 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삑 그리고 다음
삑 그리고 다음
영수증을 챙겨줘
가격 확인하기 위해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작년 말부터 시작된 외식 물가 상승 바람이 치킨업계에도 불고 있다. 이제껏 치킨업계는 정부와 여론을 의식해 가격을 올리지 않고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교촌치킨이 다음 달 1일 부터 주문 한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추가한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사실상 치킨 가격인상을 의미해 소비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물가 안정을 위해 치킨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지만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교촌치킨은 이번 조치에 대해 가격인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책 시행으로 배달 서비스 이용시에만 배달료가 적용되며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배달료 명목의 돈은 가맹점주들이 사용하는 만큼 본사가 이득을 취하는 부분은 없다고도 설명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결국 가격 인상에 따른 후폭풍을 고려한 임시방편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입의 도움이 될지, 아니면 그저 대기업 가맹 본점의 배불리기가 될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치 킨 을 기 름 에 촤 아 ! 튀 기 고 예 쁘 게 사 ~ 악
포 장 해 서 우 리 앞 에 타 악 ! 배 달 하 면 2 만 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