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 팔수록 괴담 뿐, 각종 논란의 중심 춘천 성심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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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팔수록 괴담 뿐, 각종 논란의 중심 춘천 성심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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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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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 Blue>

♬지 금 내 맘 의 색 깔은 blu e
기 분 이 별 로 안 좋 아
알잖 아 나 좀 예 민 해
네 가 한 행 동 들 을 봐 ~♪


선정적 옷차림의 장기자랑 강요, 임금 체 불, 탄원서 강요, 특정 정치인 후원금 요구. 놀랍게도 이 모든 논란은 춘천 성심병원에 서 시작됐다. 지난 10일, 성심병원 주최의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간호사들이 지나치 게 선정적인 옷차림으로 춤을 췄다는 의혹 이 보도되면서 대두된 것이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병원과 간호 사들에게 질타를 쏟아냈다. 하지만 선정적 인 옷차림이 병원 측의 강요였다는 간호사 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비난의 화살은 성심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측은 강제성이 없었 다고 해명했지만, 피해 간호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병원 측 관계자가 보다 더 선정적인 복장과 표정, 춤 등을 요구했다고 알려졌 다. 또한, 이를 거부할 경우 인사평가에 불 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를 형성해 참 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고용노동부는 해당 논란과 관 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일련의 사건이 발생 한 후 대한간호협회는 이처럼 병원 전반적 으로 자리 잡은 간호전문인에 대한 인권침 해에 대해 ‘간호인권센터’를 출범시켜 근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를 막고 간호 사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근로자는 존중 받아야 할 인권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간호 사의 경우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업계에 종 사한다는 점에서 보다 엄중한 윤리적 잣대 에 빗대 바라봐야 하고 이에 걸맞는 존중과 대우가 있어야 할 것이다.

성 심 병 원 비 리 정 말 오 지 구 요 . 지 리 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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