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여행
상태바
의미있는 여행
  • 임은하(국통 17)학우
  • 승인 2017.09.11 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가 방학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이 해외 여행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가고 싶지만 쉽게 갈 수 없고 많은 금전적 부담이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대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교내에서 전공과 연계된 해 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기회 는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속된 말로 정 말 '뽕을 뽑고' 올 것 같다. 특히 가는 지역이 유럽지역이라는 것에 나는 큰 매력을 느꼈 다. 현재 국제통상학과를 전공하고 있고 유 럽에 아주 관심이 있는 터라 유학을 가기 이 전에 또는 방학 때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답 사 겸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전공과 연 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가고자 했던 유 럽을 누빈다면 정말 깊은 의미가 있을 것 같 다. 뿐만 아니라 조별로 수행해야 하는 프 로젝트가 주어진다는 것도 참신하다고 느 껴진다. 사실 돈을 모아 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 중에 정말 의미 있고 탐구적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몇 되지 않는다. 보통 쉼 을 찾아 떠나 배우는 것 없이, 사진이나 추 억 팔이 할 것들만 돌아오는 경우들이 다반 사다. 나는 대학생의 때, 너무나 짧고 소중 하고 하루하루가 귀한 이 때 대학생들이 큰 돈을 들고 해외에 나가서 배우는 것 없이 즐 기고만 돌아온다면 돈 주고 시간낭비 하는 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공연계 해외 탐방은 막연히 놀다 즐기고 오는 것이 아니 라 프로젝트도 주어지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나름의 시간동안 해외의 분위기 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니 너무나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해외탐방 을 다녀와서 각종 보고서나 피피티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참 의미 있는 것 같다. 매번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그곳에서 있는 동안 마냥 쉴 것이 아니라 배우고 느껴야 한다는 긍정적 부담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과반 수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지표는 해당 프로그램이 정말 이상적인 프로그램임을 가장 객관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문 내용을 보면, 프로그램이 가지는 아쉬움이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 지만 참여 인원수를 늘리고 한 국가 당 최소 이틀씩은 머무르도록 계획을 수정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졸업 전에 꼭 해외 탐방에 참여해서 견문을 넓히고 선 명한 비전을 품고 돌아오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