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에서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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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에서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 최가현
  • 승인 2017.09.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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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게임을 할 때 어느 정도는 스스로 절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게임을 한 번 쯤 해봤다면 모두가 알 듯, 노력을 한다 해도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쉽지않다. 그 중에서도 일부 게임중독자들은 너무 오랫동안 게임에 빠져있는 나머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 는 문제도 발생하곤 한다. 너무 오랫동안 게임에 빠져 있게 되면 현실과 가상 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단적인 예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갖게 했던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역시 게임중독에 걸린 10대가 벌인 일이다. 게임 속 상황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것이다. 미성년자들의 게임중독으로 인한 살인사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게임중독으로 인한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청소년들을 게임중독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래서 술에 중독된 사람들이 알콜 중독 센터에 가는 것처럼,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도와주는 청 소년 상담센터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중독으로 힘들어하고 있기에 셧다운제는 꼭 있어야 하는 법이다.
어떤 이들은 셧다운제가 행복을 함부로 빼앗는 정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헌법 37조 2항에 의하면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 안전보장·질서 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할 때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무조건 자유가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는 필요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셧다운제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2016년도에 발표된 대한 수면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표준 평균 권장 수면시간은 6시간 ~8시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청소년은 6시간을 채 자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세계에서 가장 잠을 안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법은 청소년에게 최소한의 잠을 잘 수 있도록 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자는 취지도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 셧다운제를 더 강하게 하여 게임중독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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