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부의 중동분쟁 정책을 주제로 진행
지난 26일 우리 대학 중동문제연구소(소장 이종택ㆍ아랍지역학)는 인문캠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춘계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 6년째를 맞아 오바마Obama 정부의 중동분쟁 정책을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세미나는 김성철(행정학) 교수의 사회로 ▲오바마 정부의 이란 정책 전망- 장병옥(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무성(정치외교학) 교수 ▲오바마 정부의 팔레스타인 평화정책 전망- 인남식(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최영철(서울장신대학교) 교수 ▲오바마 정부의 이라크 정책 전망- 서정민(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최재훈(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택 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오바마 정권의 중동분쟁 정책을 미리 예측하고, 전망해 볼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그에 대응한 중동정책을 하루빨리 수립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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