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비공개 SNS 계정 유출, 도넘은 사생활 침해 논란
지드래곤 비공개 SNS
계정 유출, 도넘은 사생활 침해 논란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
두 번 다시 이런 침해 하지 마요
내 사생활 좀 보호해주기를~♪
지난 18일 가수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연기자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이 났다. 문제는 열애설을 뒷받침해주는 사진의 출처가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계정을 해킹한 사진이라는 것이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이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당해 사생활 침해 범죄의 피해를 입었다”며 “해킹한 인물뿐 아니라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 및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에 지드래곤은 자신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붕대로 얼굴을 감싼 사진과 함께 I can’t handle people anymore(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이라는 글을 적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수의 누리꾼은 연예인의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우려와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연예인도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이다. 그들도 평범한 사람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이 있다. 이를 존중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아닐까.
꼭 그렇게 사생활을 침해해야 속이 후련했냐!!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