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운동시설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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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운동시설 실태
  • 백회림(정외 15) 학우
  • 승인 2016.06.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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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운동시설 실태

우리대학 운동시설 실태

우리대학에 운동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학교에는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동아리가 많다. 그러나 기사에도 나왔듯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교외 시설을 빌리는 경우가 잦다. 학교가 꼭 학업을 위한 공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 때문인지 인문캠에는 모든 학우가 사용 가능한 체력 단련실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용 못 하는 기구들이 생긴다면 결국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학우들이 학교운동시설에 만족을 느끼는 곳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체력 단련실인데 이에 걸맞는 제대로 된 관리와 적절한 수리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우리대학에서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된다면 보다 많은 학우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신문 기사를 읽기 전, 인문캠에 비해 자연캠은 부지도 넓고 체육학부가 있기 때문에 학우들이 좋은 운동 시설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실내 체육관 같은 경우 예약하지 않는 이상 사용을 제한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물론 체육학부 학우들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반 학우들이 사용할 수 없게 제재하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자연캠 여러 학우의 의견처럼 체육학부의 사용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일반 학우들에게도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인문캠의 경우는 부지가 협소하기 때문에 실내 체육관 같은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시설의 관리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시급해 보인다. 우리대학은 대학스포츠에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이에 걸맞게 체육시설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학우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1007호 명지 신문을 읽고.jpg
백회림(정외 15)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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