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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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인애 기자
  • 승인 2016.04.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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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tvN 대학토론배틀시즌6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한소희, 장혁수 학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학토론배틀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대학토론배틀을 하면서 있었던 일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일들까지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였다. tvN에서 방영한 대학토론배틀을 보고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었고 내 생각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

처음 인터뷰를 하러 가기 전 긴장되고 떨렸다. 지금까지 했던 인터뷰와는 사뭇 다른 감정이었다. 인터뷰를 할 때도 답변을 끌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뤄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났을 때도 평상시의 마음가짐과는 달랐다. 하나의 일이 끝났다는 해방감보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한소희, 장혁수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걸음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다. 그들의 뛰어난 말솜씨에 놀랐고 재치있는 말로 자칫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모습에 감사했다.

필자는 항상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지레짐작하고 겁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그렇게 긴장하고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무슨 일을 시작하고 어려움에 부딪힐지라도 처음 필자가 가졌던 막막함과 두려움보다 더 작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항상 막막하고 두렵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지금, 앞으로 있을 어려움을 피하거나 망설이기보다는 부딪혀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기자수첩 사진.JPG

서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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