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악취 나는 빼빼로,
대세는 악취 나는 빼빼로,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빼빼로 먹읍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유해물질이 들어간 것은 들어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롯데제과가 지난달 12일부터 자사 제품인 ‘화이트 쿠키 빼빼로’를 전량 회수 하고 있다. 악취와 이상한 맛이 난다는 신고 때문인데 빼빼로데이 다음날부터 회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14만 상자를 회수했지만, 회수 대상 제품 가운데 이미 5만 상자가 팔린 상태이다. 악취의 원인으로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데이 물량이 폭증해 맞추려다 보니 종이 포장지가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출고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잉크 냄새가 제품에 스며들면서 악취의 원인이 됐지만, 유해물질은 유입되지 않았다“고 해명하여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롯데제과의 한 직원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제품 안에 석유 냄새가 나는 유해물질이 들어갔기 때문에 회수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밝혀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7월에도 모초코바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돼 제조된2,800상자 전량을 회수한 바 있다. ‘최고의 맛과 최고로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던 롯데제과는 온데간데없고 소비자의 건강과 수익을 맞바꾼 롯데제과만이 남아있다.
유해물질 들어간 빼빼로 못 먹겠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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