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휴강은 했는데 갈 데가 없다고?
팁. 휴강은 했는데 갈 데가 없다고?
갑작스런 휴강에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고? 휴강은 메마른 대학생활에 가끔 등장하는 단비 같은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 이런 휴강 시간을 아깝게 보낼소냐. 갈 데가 없다면 다음 장소를 추천한다.
바로 인문캠 헬스장이다. 대학에 입학해서 갑자기 늘어난 술배가 고민이라면 운동으로 몸매를 다스려야 한다. 그것이 새내기의 상큼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헬스장 안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고 최신 샤워시설도 마련돼 있으니 괜히 밖에 나가 비싼 돈 쓰지 말자.
여행을 꿈꾸는 새내기라면 자연캠의 ‘명지트래블’을 찾아가도 좋다. 우리 대학 동문이 운영하는 여행사이니 편한 마음으로 비자 수속, 항공권, 여행 제반사항 등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주저 말고 상담하도록 하자. 또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캠핑카 배낭여행’ 상품을 출시했고 이번 학기부터 미국, 일본 등 해외 7개국의 인턴십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새내기는 고고고~! 혹시 ‘에이~ 벌써부터 무슨 인턴십이야~’ 라고 생각하는 새내기들이 있다면 명심하라! 시간은 쏜살같이 간다.
혹자는 말한다. 공강 시간에 도무지 할 게 없다고. 하지만 조금만 학내 주위를 둘러본다면 알차고 짜임새 있게 공강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새내기들이여, 남부럽지 않는 공강 시간을 즐겨보자!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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