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시리아 난민 통 큰 수용, 하하ㆍ자이언티의
독일의 시리아 난민 통 큰 수용, 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받아달란 대로 다 받아줄게
안전하게 다 지켜줄게
필요한 건 뭐든지 말만 해
난 니 스폰서 스폰서 스폰서♬
지난 2일, 터키 해변에서 세 살 아이 ‘아일란 쿠르디’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이 비극은 세계를 울렸고, 시리아 난민 문제에 유럽연합을 필두로 여러 나라가 적극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지난 5월 EU 집행위원회가 시리아 난민 4만 명을 유럽 내 분산 수용하자는 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3일, 독일과 프랑스가 난민을 유럽 전체에 분산 수용하자는 데 합의해 독일은 3만1천 명, 프랑스는 2만4천 명을 추가 수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 4개국이 이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냈고, 영국도 분산 수용 쿼터제를 거부했다. 이처럼 유럽 각국이 제각기 의견을 내며 아우성치는 사이 시리아 난민의 95%가 체류 중인 터키, 레바논 등 주변국은 난민 문제로 인해 국가 재정이 흔들리고 있다. 시리아 내전은 더는 시리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하나의 세계’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조금씩 양보해야 할 시기이다.
모든 사람은 생명, 자유 및 신체의 안전은 누릴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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