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빙수까지 베낀다, 짝퉁천국 ‘중국’- 지누션,인크레더블,타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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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빙수까지 베낀다, 짝퉁천국 ‘중국’- 지누션,인크레더블,타블로
  • 명대신문
  • 승인 2015.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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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빙수까지 베낀다, 짝퉁천국 ‘중국’, 지누션,인크레더블,타블로

이제는 빙수까지 베낀다, 짝퉁천국 ‘중국’, <오빠차>

 

오빠 차 뽑았다 널 베끼러 가

Baby Let's copy (Hey) 빨리 나와 (Skkkkkrt)

어서 타 달리자 빙수, 치킨 뭐든 괜찮아

Baby Let's copy Let's do it All night

 

한류열풍이 분 이후로, 중국에서 한국의 유명 제품을 베낀 ‘짝퉁’이 유행한 건 어제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TV프로그램부터 화장품, 이제는 빙수나 치킨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도 짝퉁이 등장하고 있다. ‘둘둘치킨’은 ‘투투치킨’, 파리 바게트는 ‘파리 필링’으로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를 교묘하게 모방하여 중국전역에서 성업을 하고 있는데다, 한국 본사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속이며 현지에서 가맹점 모집까지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식 빙수업체인 ‘설빙’을 한자만 약간 바꿔 메뉴, 간판의 모양과 문구부터 내부 인테리어와 진동벨, 심지어 냅킨까지 ‘설빙’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이런 피해 사례가 계속되는 것은 외국의 브랜드라도 중국에서 상표 출원을 먼저 하면 그 사람이 우선권을 받는 중국의 아이러니한 법 때문이다. 이런 빈틈을 이용해 한국 상표만 모아 등록한 뒤 ‘상표 장사’를 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고 있는 추세라 짝퉁 피해사례는 계속 될 전망이다. 눈 뜨고 코 베이는 중국의 짝퉁 시장을 대응할 방안마련이 시급하다.

살짝 바꾸니까 어때유~? 그럴싸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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