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인 ‘제2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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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인 ‘제2롯데월드’
  • 김지현
  • 승인 2014.12.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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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인 ‘제2롯데월드’

지난 10월 개장한 잠실 제2롯데월드는 개장한지 두 달 만에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석촌 호수의 수맥 위에 고층 건물을 건설해 공사 이후 잠실 곳곳에 씽크홀이 발생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실 공사로 인해 건물 여러 곳에서 천장 균열이 발생하여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일과 11일에는 각각 아쿠아리움과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주차장통로의 균열로 누수가 발생했다. 이는 제2롯데월드 지하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에 볼펜 심 크기의 구멍이 생겨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제2롯데월드 측은 공사 기간 동안 ‘환경 개선 작업 중’이라며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나머지를 정상운영했다. 또한 롯데월드가 들어서면서 기존 공영주차장의 벽을 뚫고 제2롯데월드의 주차장 출구를 하나 더 연결하는 무리한 공사로 잠실역과 이어지는 통로에까지 물이 새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많은 우려로 안전법 개정과 처벌 강화 등 많은 개선을 꾀했다. 그러나 그때 뿐, 지금도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계속 되고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17-5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12pixel, 세로 123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4년 02월 15일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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