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기호 1번 STRIKE 총학생회 선본
상태바
2015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기호 1번 STRIKE 총학생회 선본
  • 이유진
  • 승인 2014.11.24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 1번 STRIKE 총학생회 선본
STRIKE 총학생회 후보자.jpg

△정후보: 임현수(정통 10)  △부후보: 박보훈(생명 10)





1. STRIKE 총학생회 선거본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직구, 모두 받겠습니다.’ 라는 의미와 ‘학교를 향해 우리의 의견을 STRIKE 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 선거본부는 학생들의 의견을 최우선시 하고 소통에 힘쓰는 총학생회가 될 것이며, 학교와의 타협이 아닌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을 STRIKE 시키는 총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2. 이번 STRIKE 총학생회 선거본부가 학우들의 편의 향상 및 학교의 발전과 관련해 학우들에게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혀주십시오.

학교의 노후 된 도서관을 공부하고 싶은 도서관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식당의 독점으로 인한 저급한 식당메뉴들 경쟁체제로 전환하여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겠습니다. 학교가 종점인 광역버스 터미널까지만 현재 터미널만 무료로 태워주고 있습니다. 명지대 학우 여러분의 대부분의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용인시내까지 무료로 운행하겠습니다.

2015년 STRIKE 총학생회가 여러분의 의견 직구로 날리든 변화구로 날리든 어떻게든 STRIKE 시키겠습니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한명 한명이 힘을 모으면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구원투수가 되겠습니다.

 

3. 지난 11일에는 2014년도 자연캠 전체 학생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자연캠 총학생회에서는 ‘2014년도 자연캠 전체 학생총회 인수인계 철저’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무게를 두고 인수인계 받을 사항은 무엇이며, 인수인계 사항 중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과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총학생회 회칙 제 1장 총칙 5조 2항

‘본 회의 회원은 본 회와 회원에 부당한 침해가 있을 시 대응할 권리를 지닌다.’

2014년 제 41대 VIEW 총학생회는 부당한 침해에 대하여 회원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고 해당 사항들에 대한 확실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총회를 통해 나온 사항들은 그 어떤 것 하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인수인계 및 시행할 것입니다.

총학생회 회칙 제 3장 학생총회 22조 3항

‘회원은 학생총회의 결정 사안에 대해 이를 수행할 의무를 지닌다’

9개의 모든 사항들은 장ㆍ단기적으로 계속해서 조치를 취하고 지켜나가야 할 사항들입니다. 매년 각기 다른 학생회가 아니라 철저한 인수인계를 통해 1년이 2년 되고 2년이 3년 되는, 명지대 학우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담아낼 수 있는 그런 학생회가 되고 싶습니다.

 

4. 지난 명대신문 973호 보도에 따르면 양캠 총학생회와의 소통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인문캠 학우 100명 중 ‘만족스럽지 않다’ 또는 ‘매우 만족스럽지 않다’고 대답한 학우가 31%, ‘보통이다’라고 대답한 학우가 51%로 대체로 총학생회와의 소통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총학생회와의 소통에 대한 문제는 매 번 지적되는 사항입니다. 이번 STRIKE 총학생회 선거본부는 학우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가요?

STRIKE 총학생회는 공약을 해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공약 시행 후 피드백(설문지, 스티커 투표 등)을 통하여 학우들이 정말 원하는 방향으로 공약이 이행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매달 학생회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식사시간을 갖겠습니다. 학생회장이 사는 맛있는 밥을 먹으며 학생들의 고충, 학생회가 고쳐야 할 사항들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어떠한 의견도 모두 듣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직접 나서서 말하기 어려운 의견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Post-it에 써서 붙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비판과 격려를 비롯한 어떤 소수의 의견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 한명 한명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5. 시설과 관련된 ‘교내 가로등 확대설치’ㆍ‘프로젝트모임 장소 확충’ 등의 공약은 구체적으로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의 규모로 이행될 예정인가요?

‘교내 가로등 확대설치’는 자연캠에 꼭 필요합니다. 차도에서도 사람이 우선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횡단보도에도 가로등이 없습니다. 늦은 밤까지 학업에 힘쓰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하겠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아닌 우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모임 장소 확충’은 명진당 내 턱없이 부족한 그룹스터디룸으로 인해 쉼터가 되어야 할 휴게실이 프로젝트모임을 위한 장소로 변질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합니다. 각 과별 프로젝트모임 수요를 파악하여 건물별 장소를 확보하겠습니다. 강의실, 로비의 빈 공간들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6. ‘매월 마지막 날 총학생회비 공개’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공개에 따라 지적받을 수 있는 예산집행 상의 문제점들은 이후 예산집행에 있어 즉각 반영되는 것인가요? 또,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총학생회비 운영을 위한 STRIKE 총학생회 선거본부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총학생회비 공개는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첨부하여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며, 총학생회비는 학생회인원을 위한 돈이 아닌 전체 학우들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매월 마지막날 온라인 (SNS), 오프라인(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여 학우 여러분 모두가 학생회비의 지출 내역을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비 공개에 따른 지적을 적극 수용하여 익월 예산집행에서는 문제점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계획이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모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학생회비에 있어서는 ‘정!직!’ 100%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학생회비에 있어서도 피드백은 변함없이 시행하겠습니다.

 

7. ‘우리가 주는 장학금’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 기금 마련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 등록금 수준을 감당하기 버거운 학우들에 대한 지원을 학우들 차원에서 실현하고자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주는 장학금이란, ‘작은 기부 큰 나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장학금입니다. 학내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평소 소홀히 여겨지는 동전들을 모아 학기당 한 번,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한 명 한 명의 작은 기부가 큰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공약을 내세웠고, ‘우리가 주는 장학금’이 우리 학교의 따뜻한 전통이 되길 바랍니다.

 

8. 지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는 학우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차기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주장을 할 계획인가요?

저는 지금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들을 대표하여 참석하고 등록금인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밖에는 알지 못합니다. 연초에 진행되는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학생대표로 선출된 학생이 아무것도 모르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대학들의 사례를 찾아보며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경험한 제 41대 총학생회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아 철저히 준비하여 등록금 인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족할만한 사항이 나오지 않았을 시에는 회의를 수십 번 진행해서라도 학생을 대표하여 끝까지 의견을 전달하겠습니다.

또, 회의 내용은 간략하게 결과만 정리하는 회의록이 아닌 명대신문이 함께 하는 회의록 작성을 통해 샅샅이 공개하겠습니다.

 

9. STRIKE 총학생회 선본이 타 총학생회 선본과 비교해 갖고 있는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타 총학생회 선본과 달리 학생회를 경험하지 않은 후보자입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있어 큰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검정색 도화지에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흰색 도화지에는 원하는 그림을 처음부터 그려 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에 확실히 전달해 준 현 총학생회를 본받고 학생들이 더 원하는 방향으로 ‘명지대학교’라는 도화지에 학생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STRIKE 총학생회 선본은 대학 언론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대학 언론의 올바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총학생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학우들을 대표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대학 언론은 수많은 압박을 견디며 개인의 편견이 들어가지 않은 객관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있어서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때까지 매달리는 인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상황들 속에서도 언론은 모든 사람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에 따라 학생회장이 된다면, 명대신문에 적극적인 취재요청과 언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힘쓰겠습니다.




STRIKE 총학생회 핵심공약

 

-등록금 및 장학금

ㆍ등록금심의과정 회의내용 공개

ㆍ총학생회비 매월 마지막 날 공개

ㆍ총학과 함께 만드는 장학금

ㆍ총학생회장 전액장학금 학생에게 사용

ㆍ토익, 토스 등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ㆍ각 과 학생회 운영비 콘테스트

 

-문화 및 복지

ㆍ광역버스 용인시내까지 무료 이용

ㆍ명지인을 위한 제휴

ㆍ등교시간 진입로 셔틀 확충

ㆍ문화생활 지원

ㆍ학관 지하 학생건강관리시설 개설

 

-교육 및 시설

ㆍ식당업체의 독점으로 인한 저급한 식단 개선

ㆍ명진당 교육환경개선

ㆍ프로젝트 팀 모임 장소 확보

ㆍ교내 가로등 확대 설치

-소통

ㆍ공약 시행에 따른 FEEDBACK

ㆍ학생회장과의 식사

 

-기타

ㆍ다양한 게릴라 이벤트

ㆍ신학관 연습실 통풍개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