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해킹 사태 발생
이제 ‘터졌다’하면 대형 사고다.
국내의 대표적인 게임 기업 ‘넥슨’에 가입한 1,320만 명의 개인 정보가 지난달 25일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8년 2월에 있었던 옥션 해킹 사태와 지난 7월의 네이트 해킹 사태에 이어 또다시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발생 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막아야하는 인재(人災)지만 기업들이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계속해서 같은 종류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넥슨은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넥슨 고객상담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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