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문제연구소,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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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문제연구소,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 명재영
  • 승인 2011.1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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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명 중심으로 강연 이뤄져

중동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ㆍ아랍지역학)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 인문캠 본관 7층 S1757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명사 초청 강연회는 중동문제연구소가 연중 수시로 각계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강연에는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 민족학 선임연구원 및 한국국제교류재단 체한 연구 펠로 등을 맡은 Valerity Sergeevich KHAN(이하 칸) 교수가 초대됐다.

이날 강연은 ‘그리스의 유산, 이슬람의 이성주의 그리고 유럽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중동문제연구소 박현도 책임연구원(이하 박 연구원)의 사회 아래 △박 연구원의 인사말 △칸 교수의 발표 △강연 참가자와 칸 교수 간의 상호질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칸 교수는 강연에서 그리스 문화와 9~12세기 이슬람 문명에서의 합리주의, 이슬람 문명이 유럽의 르네상스 시기에 끼친 영향 등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오늘 강연을 통해 역사적인 사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에게 학문적으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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