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 “북한학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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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부 장관, “북한학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 명재영
  • 승인 2011.11.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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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학과 학우들,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면담 가져

북한학과(학과장 이지수) 학우들이 지난 11일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중앙청사 내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하 류 장관)과 약 한 시간가량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백영옥(북한학) 교수가 이번 학기에 진행하는 ‘현장실습’ 과목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는 북한학과 학생회 고광영(07) 회장을 비롯해 19명의 북한학과 학우들이 참여했으며 여러 대학에서 발생한 북한학과의 존폐위기에 대한 학우들과 류 장관의 의견, 북한학 전공에 관련한 질의응답 등이 오갔다. 

류 장관은 면담에서 “현재 북한학에 위기가 발생했지만 시대의 흐름상 북한학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북한학을 전공한 교수들과 정부의 관련 부서들이 협의해 북한학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광영 회장은 “남북관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봤을 때 북한학과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통일부 장관과의 한 차례 면담으로 여러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북한학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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