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 휩싸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돼지 목사 아들: 홍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내레이션: 지난 달 31일 대학생과의 타운미팅에서 홍준표 대표
홍준표: 나는 옛날에 이대 계집애들 싫어했어. 그리고 말이야
요즘 나보고 사퇴하라는 사람들이 있던데, 꼴같잖은 것들 패버리고 싶 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이하 홍 대표)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대학생과의 타운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 미팅은 한나라당이 10ㆍ26 서울시장 재ㆍ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그러나 홍 대표는 이날 대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퇴진을 압박하는 당내 인물들을 향해 “꼴같잖은 게 대든다”며 “패버리고 싶다”, “나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했다” 등 거침없는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보온병 상수에 이어 막말 준표까지……. 혹시 한나라당 대표들은 라이벌 당의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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