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우리대학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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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우리대학 체육부
  • 명재영
  • 승인 2011.10.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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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는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테니스부는 전국체전에서 金 2ㆍ銅 1 획득
우리대학 체육부(부장 박태섭)가 2011년의 막바지 경기일정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2011 대한축구협회 U리그’(이하 U리그)의 수도권 영동 권역에 참여한 축구부(감독 김경래)는 지난달 30일 건국대학교와의 18라운드 경기(0-1 패)를 마지막으로 정규리그를 끝마쳤다. 축구부는 종합전적 18전 8승 4무 6패로 승점 28점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축구부는 각 권역 리그의 4위까지 진출하는 ‘U리그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 직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챔피언십 진출의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축구부는 수도권 영동 권역 5위의 자격으로 ‘U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오는 18일 정오에 김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성민대학교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 시 축구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김천 KT&G 운동장에서 서남대학교와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테니스부(남자부 감독 노갑택ㆍ여자부 감독 신순호)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던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동메달, 여자대학부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여자 테니스부는 작년에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대학교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던 아쉬움을 풀어냈다. 

농구부(감독 박상관)는 지난 3월에 시작한 ‘2011 대학농구리그’에 참여해 한창 정규리그를 치르고 있다. 현재까지 15경기를 마친 농구부는 4승 11패를 기록해 리그에 참여한 12개 팀 중 단국대학교와 공동 9위에 랭크되어 있다. 농구부는 17일 오후 3시에 우리대학 자연캠 체육관에서 조선대학교와 리그 열여섯 번째 경기를 진행하며 이 경기는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배구부(감독 류중탁)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와의 경기(0-3 패)를 끝으로 2011년도 경기 일정을 끝마쳤다. 지난달 2일부터 한 달여간 ‘2011 대학배구 추계리그’에 참가한 배구부는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해 8개의 참가팀 중 중 6위에 머물러 4위까지 주어지는 4강전 진출 티켓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체육부 김동수 팀원은 “올해 체육부가 참가했던 리그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취업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모교 학생들의 응원이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만큼 학생들이 내년 시즌에도 체육부에 많은 지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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