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자연캠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전기공학과(회장 박성환ㆍ05)는 ‘전기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기인의 밤 행사에서는 △대원 F&C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정대근(전기 81) 동문의 취업설명회 △장기자랑 △학과 구성원들이 함께한 산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18일 오후 6시에는 자연캠 총학생회(회장 진철현ㆍ정통 06)가 주관하는 백마체전의 폐막식이 자연캠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다. 이번 백마체전의 폐막식에서는 9개 체전 종목에 대한 시상식과 각 학과 및 학부 응원단이 참가하는 응원제, 가수 리쌍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의 사회는 개그맨 허경환 씨가 맡는다. 폐막식에 참여한 학우에게는 무릎담요가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전기장판 △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공과대학 학생회(회장 양지성ㆍ신소재 05)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자연캠 60주년 채플관에서 ‘공대인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개그맨 최효종 씨가 사회를 맡아 △공과대학 한병문(전기공학) 학장의 축사 △공과대학 학생회 소개 △장기자랑 공연 △가수 배치기 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 순서 중간에는 행사에 참가한 공과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영화상품권 △닥터드레 이어폰 △닌텐도 Wil △아이팟 터치 4세대 △아이패드2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박성환 회장은 “이번 전기인의 밤 행사를 통해 많은 전기공학과 구성원들이 친목을 다지며 학과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철현 회장은 “백마체전 폐막식이 학우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지성 회장은 “경품의 폭이 넓어진 만큼 많은 공과대학 학우들이 행사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