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상호 대차 서비스 재실시, 열람실 운영 시간 연장 등
양캠 도서관(관장 윤충화)이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인문캠 도서관은 지난달 21일부터 방목학술정보관 1층에 있는 △일반열람실 1 △자유열람실 △대학원 열람실과 2층에 있는 그룹스터디룸 14개실을 기존의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단, 방목학술정보관 1층의 일반열람실 1과 노트북 열람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자연캠 도서관도 명진당 4층의 그룹스터디룸 이용시간을 기존 운영시간에서 2시간 연장하여 자정까지 운영한다.
또, 양캠 도서관은 소속캠퍼스의 도서관에는 없으나 다른 캠퍼스에 있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호 대차 서비스는 양캠 도서관의 자료 공유현상으로 인한 이용불편이 제기되어 작년 5월 1일자로 중지된 바 있으나 4일부터 재실시된다. 따라서 양캠 학우들은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용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신청한 후 다음날 오전 11시 이후에 각 캠퍼스의 대출 창구에서 신청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인문캠 학술정보봉사팀 양광석 팀장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 만큼 이용규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연캠 학술정보봉사팀 류풍근 팀장은 상호 대차 서비스와 관련해 “학생들이 자연캠 도서관에서 미처 구비하지 못한 인문ㆍ사회 계열 도서도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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