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뮤지컬학부,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삼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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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뮤지컬학부,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삼관왕 차지
  • 채원혜
  • 승인 2011.09.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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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오른 7팀 중 유일하게 창작 뮤지컬 공연 선보여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대학 뮤지컬 페스티벌’에 우리대학 영화뮤지컬학부 학우들이 참가하여 창작 뮤지컬 <슈팅스타>로 은상ㆍ연출상ㆍ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삼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25개 대학이 참가하여 예선을 치렀고 그 중 7팀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루었다. 뮤지컬 <슈팅스타>는 슬럼프에 빠진 과거의 슈퍼스타 농구선수 강호와 시각장애를 가진 소년 은혁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뮤지컬학부 학우들은 이번 수상작으로, 19일과 오는 20일 경기도 수원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같은 작품으로 자연캠 60주년 채플관에서 채플공연을 진행한다. 또, ‘제4회 뮤지컬공연전공 졸업공연’이 열리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60주년 채플관에서도 뮤지컬 <슈팅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연출상을 수상한 이충환(영뮤 06) 학우는 “<슈팅스타>를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눈이 아닌 귀로 들어보고, 놓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돌아보길 바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극본을 써주신 방정식 교수님이나 안무를 도와준 영화뮤지컬학부 졸업공연팀 등 많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더 많이 배우라는 의미에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연기상을 수상한 배유진(영뮤 08) 학우는 “이번 뮤지컬에서 맡은 시각장애인 역은 모험과도 같은 기회였는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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