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의 거장이 지난 반세기를 회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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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거장이 지난 반세기를 회고하다
  • 명재영
  • 승인 2011.09.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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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학연구소, 이번 학기 첫 정기학술포럼 개최해

국제한국학연구소(소장 정성화ㆍ사학)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 세미나실에서 ‘박정희 시대와 한국 영화계’를 주제로 제54회 정기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정기학술포럼은 지난 2004년 4월 처음 개최됐으며 최근에는 매학기마다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박정희 시대와 한국 대중문화’라는 대주제로 이 날 포럼을 포함해 총 4회의 정기학술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제한국학연구소 김상민 연구교수의 사회아래 서울영상위원회 이장호 위원장이 본인의 일대기를 구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장호 위원장은 본인의 유년기 회상을 시작으로 △4ㆍ19 혁명 당시의 상황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故 신상옥 감독과의 인연 △1970년대의 예술계 검열 상황 등을 설명했다. 

다음 정기학술포럼은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인문캠 행정동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는 ‘박정희 시대와 한국 방송계’로, 책 <KBS와 권력>을 저술한 강동순 전 KBS 감사가 포럼에 참가한다.

김상민 연구교수는 “정기학술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매달 개최되는 정기학술포럼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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