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호 Shall we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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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호 Shall we read?
  • 이연주
  • 승인 2011.09.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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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호 Shall we read?

철학을 통해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Shall we read 학우 사진.JPG

본 기자는 지난 23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에서 이현우(교통 11)학우를 만났다. 철학 분야의 책을 자주 읽는다는 이현우 학우. 그가 추천하는 책에 대해 들어봤다.

Q. 어떤 책을 읽고 계셨나요?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라는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라 조금씩 읽어보는 중입니다. 

Q. 평소 인상 깊었던 책은 무엇인가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가 생각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삶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또, 책의 분위기와 필체도 제 마음에 와 닿아 좋았습니다.

Q. 이현우 학우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미치오 카쿠’의 <불가능은 없다>를 추천합니다. 현대물리학의 이론에 기초해서 순간이동, 시간여행과 같은 일이 실현 가능한지를 살펴보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더불어 과학기술의 대단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독서를 생활화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 자신만의 생각에 빠지지 않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자기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본 -shall we read 추천책이미지.jpg

불가능은 없다
미치오 카쿠 (김영사, 2010)
이 책은 불가능에 도전해온 과학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새로운 이론, 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과학의 설계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 시간여행과 같이 영화나 소설 속에서 그려지던 불가능한 것들이 100년 이내 혹은 1세기 안에 물리학으로 전부 가능해짐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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