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6년 6개월 간 총 38억 원의 지원이 이루어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대상 학과에 우리대학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최성운)가 선정되었다. 서울어코드란 공학 인증에 관해 한국이 주도하여 맺은 국제 간 협약을 의미한다. 서울어코드 지원사업은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가 서울어코드 기준에 따른 공학 인증을 취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책 사업이다. 우리대학을 비롯한 한양대, 성균관대 등 총 8개 대학에 향후 6년 6개월 간 38억 원이 지급되며, 이 사업비는 교육 방법 연구와 시설 개선, 산업체와의 유대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컴퓨터공학과 조세형 교수는 “교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한 군데로 결집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고, 무엇보다 학부 교육의 내실화가 중요했다”고 지원 동기를 설명했다. 또 그는 “서울어코드 사업 지원으로 학부생들이 현업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의 강의도 들을 수 있고, 장학금의 증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졸업 후의 진로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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