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치연구소, 제6회 미래정치포럼 개최해
우리대학 미래정치연구소(소장 윤종빈ㆍ정치외교학)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인문캠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미래정치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네트워크 개인주의와 정치참여’를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이무성(정치외교학) 교수의 사회 아래 소셜 네트워크 정치 전문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장우영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발표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가 정치에 미친 영향 △2008년 촛불시위에 나타난 청소년 정치참여의 특성 △우리나라의 2002년 대선과 미국의 2008년 대선에 나타난 인터넷의 영향력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패널과 참가한 학우 간에 질의응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장우영 교수는 포럼을 마치면서 “미디어는 기술이 아닌 문화로 이해해야 한다”며 “현 정부는 미디어를 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과의 소통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윤종빈 소장은 “미래정치는 소셜 네트워크가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