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대학 학우들은 한옥마을 조성ㆍ한옥박물관 건축계획에 참여할 수 있어
우리대학(총장 유병진)과 은평구청은 지난 3일 오후 2시 은평구청 구청장실에서 은평뉴타운 내 한옥마을 조성과 한옥박물관 건립 기술 및 자문을 제공하는 ‘전통건축 진흥 및 보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통건축의 진흥 및 보존에 힘써 새로운 전통문화의 공간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기관과의 학술 및 산학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체결되었다. 이 체결에 따라 △은평뉴타운 내 한옥마을과 한옥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한옥건축기술 및 자문 제공 △한옥박물관과 전통건축학과 간의 상호 교육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교류 △국가 근로장학생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지원 △전공관련 인턴십 및 청년직장프로그램의 운영 △현장실습 및 체험학습 운영 △강의 및 시설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학과 전통건축전공 김왕직 학과장은 “은평구청이 추진하는 한옥박물관 건립ㆍ한옥마을 조성 건축 계획에 건축대학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전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무와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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