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즐기고, 문제의식도 갖고, 하나가 되는 대동제
학우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아이콘1) 축제도 즐기고 사회적 문제의식도 갖고
나쵸가득 사랑가득 인문캠 홍보대사 새빛모리 학우들이 본관 앞에서 나쵸를 판매하고 있다. 새빛모리 심현진(국통 10) 학우는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심하시라.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죽을 수도 있으니까.
시원하게~스트레스를 던지다 경영대학 학생회는 학생회관 앞에서 칵테일 판매 행사와 물풍선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영대학 학생회 김웅(경영 06) 회장은 “축제인 만큼 색다른 행사와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던져버려~ 취업난과 학업스트레스!
건강도 지키고 절약도 하는 명지인 인문캠 사회봉사단 소속 사랑나무는 축제기간 동안 ‘우리함께 걸어요’라는 계단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나무 소속 임지혁(국통 07) 학우는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걸으면 전력도 절약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Here we go~!
축제를 통해 빈곤 아동을 보다 학우 두 명이 빈곤 아동 구호 단체인 ‘Save the Children’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몸에 새기는 예술, HENA 인문캠 본관과 학관 사이 주차장에서 HENA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은 한 학우가 자신이 새기고 싶은 문양을 직접 고른 뒤, 손목에 새기고 있는 모습이다.
축제를 통해 재단비리에 대해 알아가 축제 기간 동안 총학생회는 재단비리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재단비리는 ○○○이다’라는 코너 행사를 만들었다. 많은 학우들이 포스트잇에 재단비리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적어 붙였다. 명지&U 최대식 부총학생회장은 “축제 안에서 재단비리에 대한 사안을 녹여내려고 했다”며 “학우 한명 한명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이콘2) 같이 노래 부르고, 하나가 되는 대동제
마네킹이야, 사람이야? 지난 19일 인문캠 대동제 폐막식에서는 G.NA가 참여해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지나는 무대에서 히트곡 ‘꺼져줄게 잘살아’. ‘BLACK&WHITE’ 등을 부르면서 남학우들의 혼을 빼놓기도 했다.
9단 고음을 불러주마 가수 김장훈은 19일 대동제 폐막식에 참여해 ‘나와 같다면’, ‘오페라’, ‘고속도로 로망스’ 등 6곡 이상을 불렀다. 특히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뛰어넘는 9단 고음을 불러 학우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은 김장훈과 인문캠 총학생회장ㆍ부회장이 학우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를 겸비한 ‘벨라’ ‘8등신 빅마마’라고 불리는 가수 ‘벨라’가 19일 대동제 폐막식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로 학우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은 가수 벨라가 히트곡 ‘Don't let go’를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모두 함께 축제를 즐겨요! 사진은 학우들이 지난 19일 대동제 폐막식에서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객 중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는 학우가 있는가 하면, 가수들을 더 잘 보려고 고개를 들고 있는 학우도 볼 수 있다.
아이콘3)학우들아 너의 끼를 보여줘!
응원제, 궁극의 1위 팀 응원제에서 1위를 차지한 학과는 정치외교학과였다. 이영준(정외 10) 단장은 “늦게까지 연습하느라 힘들어도 믿고 따라준 동기들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응원제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문예의 꽃을 보여주는 불꽃애무 우리대학 법학과 소속 문예 학회 ‘불꽃애무’는 18일 대동제 중앙무대에서 화려한 군무를 보여주었다. 불꽃애무 김지희(법 10) 학회장은 “한 달동안 열심히 연습해준 11학번 후배들과 동기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우들이 불꽃애무를 비롯해 문예에 대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 in my dream~ 사진은 지난 18일 음악 동아리 주리랑 학우들이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아이유의 ‘좋은날’을 부른 김서진(경영 10) 학우는 “아파서 노래를 못 부를 뻔 했지만 그래도 참고 열심히 불렀다”고 전했다. 김서진 학우는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소화하면서 학우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