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의 성
<파발마>
반공의 성
자유롭게~ 학술회를~ 진행해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주어진 권리는~ 너무나 소중해~
사상의 자유~~
대학생 연합 학술동아리 ‘자본주의연구회’에 국가보안법을 적용한 경찰 수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이 공개된 학술모임을 ‘이적단체’로 지목하고 강제수사권을 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구회의 공개적 연구 활동에 보안법을 적용하고, 연구회 관계자들을 체포ㆍ압수수색한 것은 헌법상 ‘사상ㆍ결사의 자유’에 위배되고 수사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조현오 경찰청장은 민주당 백원우 의원과 이정희 대표 등이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자본주의연구회가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에 해당한다는 혐의를 가지고 2009년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믿을 수 있나요~ 너는 꿈속에서~ 아직 선사시대에 산다는 걸~
원고매수: 2.4매
필자: 최홍 기자 g2430@mju.ac.kr
저작권자 © 명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