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4시 인문캠 운동장서 진행돼
인문캠 총학생회(회장 김현아ㆍ행정 07)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인문캠 운동장에서 2011학년도 1학기 정기총회를 연다. 1학기 정기총회는 △총학생회 사업 및 예산 보고 △2011학년도 등록금 △입학금 인상 철회 △재단전입금 확충 △재단비리의혹 해결을 위한 행정감사 시행 △민주적 등심위 재구성 △학자요구안 관철 등을 안건으로 소집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05학년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총회로 총학생회 회칙 제2장 제13조에 따라 회원 1/20 이상(약 300명)이 참석하면 개회가 가능하다. 1/7 이상(약 900명 이상)이 참석할 경우에는 참석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도 가능하다. 이번 정기총회가 개회된다면 2005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학생총회가 성사된다.
한편, 인문캠 총학생회는 학생총회 개최와 등록금 문제를 알리기 위한 ‘런닝맨’을 모집한다. 활동일시는 14일부터 오는 22일이며 매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등록금 인상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참여신청이나 문의는 인문캠 총학생회 최수지(경제 07) 정책국장(010-5561-2944)에게 하면 된다.
인문캠 총학생회 김현아 회장은 “이번 총회 안건인 등록금은 학우들도 가장 관심 있는 사안일 것”이라며 “대표자들만의 자리가 아니라 학우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많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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