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문제연구소, ‘중동현안 긴급 진단’ 공동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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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문제연구소, ‘중동현안 긴급 진단’ 공동 심포지엄 개최
  • 최홍
  • 승인 2011.03.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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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중동 전문가들 간에 활발한 토론 진행돼
 

중동문제연구소, ‘중동현안 긴급 진단’ 공동 심포지엄 개최

다양한 중동 전문가들 간에 활발한 토론 진행돼


우리대학 중동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ㆍ아랍지역학)는 지난달 8일 인문캠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중동 민주화 사태를 긴급 진단하기 위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한국연구재단과 우리대학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대학 중동문제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중동학회ㆍ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등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이집트, 수단, 튀니지 사태와 중동의 민주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집트 시민혁명과 민주화 전망-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정민 교수 △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의 정치 이념과 역할, 그리고 향후 전망- 조선대학교 황병하 교수 △튀니지 시민 혁명과 민주화 전망- 우리대학 중동문제연구소 김효정 교수 △남부수단 분리 국민투표와 수단- 우리대학 중동문제연구소 김종도 교수 순으로 발제가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은 우리대학 중동문제연구소 정상률 교수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최재훈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 연구소 금상문 교수가 맡았다.

정상률 교수는 ‘중동의 민주화’에 대해 “동유럽에 머물렀던 민주화 운동이 중동ㆍ이슬람권으로 넘어온 것”이라며 “권위주의와 독재 왕정 제도가 있는 이슬람 국가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은 세계사적으로 큰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동국가의 민주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국가의 문제를 심도 있게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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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최홍 기자 g2430@m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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